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8 제3차 남북정상회담 (문단 편집) ==== 시민, 각계각층 ==== 이번 정상회담을 위해 11년만에 북한 평양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를 보면서 시민들은 대체로 회담 결과가 기대된다는 반응을 보였다. 서울역 대합실에서 중계 방송을 지켜보던 김 모씨는 "대통령이 북한을 방문한 게 처음은 아니지만 뭉클하다"면서 "북한과 우리가 한민족이라는 걸 다시 느꼈다"고 말했다. 반면 일부 시민은 이번 방북에서 큰 결과를 도출하기 힘들 것이라는 부정적인 의견도 내놨다. 이미 과거 몇차례 정상회담을 개최했지만 뚜렷한 성과는 없었다는 것이다.[[https://news.naver.com/main/read.nhn?mode=LSD&mid=sec&sid1=102&oid=014&aid=0004095975|#]] 문재인 대통령이 방북 중 이루어진 [[리얼미터]] 여론조사를 보면 결과적으로 국민들은 이번 방북에 대해서 대체적으로 호의적인 반응한 것으로 보인다. [[TBS]] 의뢰로 지난 17∼19일 전국 성인남녀 1,50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(95%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±2.5% 포인트), 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6주간의 하락세를 끊고 전주 대비 6.3% 큰 폭으로 올라 59.4%를 기록했다. 부정평가도 7.9%로 큰폭으로 내린 33.8%로 집계됐다. 특히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백두산 등정 계획이 보도된 19일에는 61.4%로 올랐는데, 이는 지난달 6일(63.2%) 이후 일간 집계로는 처음으로 60%대를 회복한 것이다.[[https://news.naver.com/main/read.nhn?mode=LSD&mid=shm&sid1=100&oid=001&aid=0010356005|#]] [[한국갤럽]] 여론조사 결과 또한 9월 1주차에 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49%까지 떨어진 상황에서 정상회담 결과로 61%까지 대폭 반등하였다. [[http://www.gallup.co.kr/gallupdb/reportContent.asp?seqNo=953|#]] 아울러 리얼미터가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에 보조를 맞추면서, 북한의 비핵화 이전에 남북 간의 교류·협력을 확대하는 데 대한 국민여론을 조사한 결과, ‘한반도 비핵화와 긴장완화를 촉진할 것이므로 찬성한다’는 응답이 58.6%로 집계됐다. ‘대북 압박을 느슨하게 해 비핵화를 저해할 것이므로 반대한다’는 응답은 찬성의 절반인 29.1%로 나타났다. ‘모름/무응답’은 12.3%였다. 세부적으로는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등 보수야당 지지층과 보수층을 제외한 거의 대부분의 지역, 연령, 직업, 이념성향, 정당 지지층에서 찬성 여론이 대다수로 조사됐다.[[http://www.realmeter.net/2018/09/%EB%B9%84%ED%95%B5%ED%99%94%E5%89%8D-%EB%82%A8%EB%B6%81-%EA%B5%90%EB%A5%98%C2%B7%ED%98%91%EB%A0%A5-%ED%99%95%EB%8C%80-%EC%B0%AC%EC%84%B1-59-vs-%EB%B0%98%EB%8C%80-29/|#]] 그리고 리얼미터에서 2박3일 동안의 평양 남북정상회담이 마무리된 가운데, CBS 의뢰로 평양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국민평가를 전국 성인 5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결과(95%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 ±4.4%p), 긍정평가가 대통령 지지율을 훌쩍 넘는 무려 71.6%로 집계됐다. 부정평가는 22.1%에 그쳤다. 세부적으로는 자유한국당 지지층을 제외한 모든 지역, 연령, 이념성향, 정당 지지층에서 ‘잘했다’는 긍정평가가 대다수로 나타났다. 자유한국당 지지층에서도 30%대 중반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.[[http://www.realmeter.net/2018/09/%ED%8F%89%EC%96%91-%EB%82%A8%EB%B6%81%EC%A0%95%EC%83%81%ED%9A%8C%EB%8B%B4-%EA%B8%8D%EC%A0%95%ED%8F%89%EA%B0%80-72-vs-%EB%B6%80%EC%A0%95%ED%8F%89%EA%B0%80-22/|*]] 노동계는 이번 회담에 호의적인 반응을 내놓았다. [[한국노총]]은 평양공동선언과에 대해서 "내외의 어려운 정세에도 불구하고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지키기 위한 남북 두 정상의 결단을 적극 환영한다"며 "이제 미국과 국제사회가 남북 정상의 노력에 화답할 때"라고 밝혔다. [[민주노총]]도 성명을 내고 "판문점선언 이행과 현재의 남북관계를 새로운 높은 단계로 진전시키는 길에 성큼 한 발을 내디딘 9월 평양공동선언을 조건 없이 환영한다"며 "이제 미국이 행동할 차례"라고 밝혔다. 대표적인 보수단체 중 하나인 [[한국자유총연맹]]은 [[9월 평양공동선언]]의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.[[http://www.newsis.com/view/?id=NISX20180920_0000425387&cID=10201&pID=10200|#]] 하지만 이런 와중에도 자유대한호국단, 애국문화협회 등 일부 친박단체들은 "(남북정상회담은) 어떠한 실익도 없고 북한의 핵무기에 대한 포기도 확실하게 선언 받지 못했다"며 비난했다.[[https://news.naver.com/main/read.nhn?mode=LSD&mid=sec&oid=119&aid=0002283361&sid1=001|#]] [[정세현]] 전 통일부 장관은 "전반적으로 합의가 잘 됐다"고 평가했다. 정 전 장관은 이번 합의에서 주목할 만한 내용은 "북측은 미국이 6.12 북미 공동 성명의 정신에 따라 상응 조치를 취하면 영변 핵 시설의 영구적 폐기와 같은 추가적인 조치를 계속 취해나갈 용의가 있다"는 조항이다. 이에 대해 정 전 장관은 "영변 핵 시설을 폐쇄하면 플루토늄과 우라늄을 생산하지 못하므로 핵 생산이 불능화되는 것"이라고 짚었다. 이어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이 "북한이 핵 리스트를 신고하고 국제 사회의 검증을 받겠다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육성을 듣고 싶다"고 말한 데 대해 "협상의 '협' 자도 모르는 사람들"이라고 비판했다. 그는 "북핵 문제는 북미 간의 문제인데,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과 만났을 때 들어야 할 말을 왜 굳이 자기가 들으려고 하나?"라고 따져물었다.[[https://news.naver.com/main/read.nhn?mode=LSD&mid=sec&sid1=100&oid=002&aid=0002069025|#]] 강경보수논객 [[조갑제]]는 문재인 대통령 연설에서 "우리 민족은 우수합니다"라는 발언에 '[[민족주의]]가 아닌 [[인종주의]]'라고 비판하였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